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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이 블록체인 전문가 만난 까닭은
'블록체인 혁명' 저자 돈 탭스콧 블록체인연구소 대표회장 환담
입력 : 2022-10-20 오후 2:04:0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코시스 센터에서 돈 탭스콧(Don Tapscott) 블록체인연구소(Blockchain Research Institute) 대표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돈 탭스콧 블록체인연구소 대표회장은 20개 국어로 번역·출간된 '블록체인 혁명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혁신적 패러다임'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밖에 '위키노믹스', '패러다임 시프트' 등 그가 집필한 16개 저서는 현재 누적 500만권 이상 판매됐다. 돈 탭스콧 회장은 2017년에는 경영학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재단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20일 서울 중구 해외문화홍보원에서 ‘블록체인혁명’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날 이 장관은 지난 20년 동안 창업벤처기업(사이버 보안업체)을 운영한 노하우와 국회의원 시절 새정부 인수위 디지털플랫폼 TF 상임운영위원 당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전체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동력 전환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돈 탭스콧 대표회장은 정책자문에 필요한 Web 3.0 등 다방면에서 중기부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세션도 한글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상호 지속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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