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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4명 중상
입력 : 2022-10-21 오후 3:31:33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21일 안성시 원곡면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사현장 4층 바닥 콘트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면 15평 정도가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5명 가운데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이 중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환자 외 남은 또 다른 부상자 2명도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장 조치를 실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8명이 작업하던 중 5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진 사고다. 심정지 상태였던 두 분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 회복이 된 상태고, 한분은 사망 판정을 받으셨다"고 말했다.
 
안성시 원곡면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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