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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콘서트 내년 1월 연기·강릉 공연 취소
입력 : 2022-11-01 오전 10:16:2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연기 및 취소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국가적 애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스맨파' 전국투어 서울, 강릉 공연 일정이 변경 및 취소됐다”고 밝혔다. 
 
오는 5, 6일 양일간 예정 되어 있던 서울 공연은 2023년 1월 7일, 8일로 연기됐다. 기존에 예매한 내역은 동일한 요일과 시간, 좌석으로 유지가 된다. ‘스맨파’ 측은 “변경된 날짜에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예매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 일정 연기로 인한 셋업, 리허설 일정 등에 따라 강릉 공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맨파’ 전국투어 콘서트 ‘스트릿 맨 파이터 ON THE STAGE’는 오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강릉, 대전, 대구, 광주, 창원, 부산, 인천, 수원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스맨파'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강릉 예매자분들께 공연 연기 및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안타까운 사고와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엠넷은 1일 ‘스트릿 맨 파이터’ 마지막 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결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주 예정된 방송의 결방을 안내 드린다”고 전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사진='스트릿 맨 파이터' SN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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