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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MMDA 최고 3% 금리
입력 : 2022-11-01 오전 10:57:5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90일 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3.0%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9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해준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한도 2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일로부터 9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 ~ 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 ~ 5,000만 원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또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2000억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3.0%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90일까지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인상기에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고 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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