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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서 화재, 소방당국 초기 진화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입력 : 2022-11-04 오후 3:37:35
(사진=연합뉴스) 안동 하회마을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초가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4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전통가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1시 55분쯤 초기 진화를 했다. 다행히 현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잔불을 모두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하회민속마을', '하회민속촌' 등의 별칭으로도 불린다.
 
한편 전날 오후에는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시 산불은 안동에서 청송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1시간 만인 오후 3시 6분쯤 진화됐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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