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농심의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3분기
농심(004370)의 영업이익이 6% 감소했다. 원재료값 인상분이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30억원으로 20.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6.2%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농심 측은 "매출은 국내시장 여건 개선 및 주력 브랜드 매출확대, 미국 등 해외법인의 지속 성장으로 연결기준 20.8%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돼 6.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