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일야(058450)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9% 하락한 1080원에 더래되고 있다.
앞서 일야는 전일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먼저 델이아투자조합1호 등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2회 CB를 발행한다. 발행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이며,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3%. 4%다. 만기일은 2026년 3월17일이다. 전환가액은 1032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259만6899주로 주식총수대비 27.40% 규모다.
운영자금 조달하기 위해 리트코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499만4377주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증도 진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907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3월3일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