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가산사옥(사진=이랜드월드)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이랜드월드는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매년 진행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4년부터 섬유패션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성과공유제 △혁신파트너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연구개발지원 △기술임치 △특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협력사의 자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지원에 초점을 맞춰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섬유패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이 될 소부장 과제와 ESG지원사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