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상무(오른쪽)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진행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정승일 대한전기협회장(왼쪽)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대한전기협회)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홈플러스는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총 128개 참여 사업장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는 올해 여름철 피크기간(7~9월)동안 전기에너지를 가장 많이 절감한 기업, 단체,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과거 3년(2018~2020년 7~9월) 대비 하계 전기에너지 절감률과 절감량, 우수실천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상금 4500만원 규모로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총 128개 참여 사업장 중 가장 우수한 전기에너지 절감 실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기에너지 절약 우수기업 인증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홈플러스는 이번 경진대회에 합정, 강동, 상봉, 남현, 인천청라, 동수원, 북수원, 향남, 김포, 오산, 평택안중, 울산동구점 등 총 12개 매장이 참여해 매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경진대회 참여 사업장 중 전력사용량을 가장 많이 낮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홈플러스는 이날 시상식 직후 고압부문 금상 수상기업 NS홈쇼핑, 주부,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대표단과 함께 ‘효율적인 전기 사용 실천 선언식’에도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전기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알렸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상무는 “매장 조명을 LED 등 에너지 고효율 설비로 교체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홈플러스의 노력이 결실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지속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