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중국 리오프닝 기대로 여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폐지하는 지역이 속속 나오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베이징, 톈진, 충칭, 상하이 등 4대 직할시 외에 스자좡·광저우·쿤밍·난닝·하얼빈·정저우·우한·지난·난창·항저우 등이 시민 이동과 관련한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가파른 회복과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까지 내년 하반기쯤에는 패키지 여행 수요의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