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12월의 차에
현대차(005380) 디 올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사진=현대차)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 11월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3시리즈, 폭스바겐 신형 제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디 올 뉴 그랜저는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디 올 뉴 그랜저는 그동안 현대차가 쌓아온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의 믿음과 헤리티지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며 "유려한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들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