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더존비즈온(012510)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아마란스 10(Amaranth 10)' 서비스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상품 개발 △솔루션 컨설팅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국내외 고객 확보 등 부문에서 기술 협력과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향후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아마란스 10' 다국어 버전 출시 및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을 거쳐 점진적인 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 10'을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SaaS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 채널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더존비즈온 '아마란스 10'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해외 8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지사가 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한 공동 사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전 세계에 폭넓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더존비즈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우수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왼쪽부터)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와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