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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에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
입력 : 2022-12-15 오전 9:17:50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서울역·영등포·창신동·돈의동) 쪽방 주민 1064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 은용경 서울시자활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 주민 372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했다.
 
종로구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장, 한혜숙 현대엔지니어링 협력회 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해 창신동, 돈의동 쪽방 주민 692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 혹한기 대비 물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 기부 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 걸음 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4000여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서울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2022년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왼쪽부터),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 은용경 서울시자활지원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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