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튀르키예와 한국전력이 수십조원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이란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튀르키예(옛 터키)와 수십조원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이다. 한전에 따르면 양측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메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업 규모는 수십조원 대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