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연말 휴장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연초 개장일은 1월2일이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2년 12월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 29일까지 운영하고, 2023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키로 했다.
2022년 연말 시장운영 일정은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8일이다. 때문에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 및 TR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내년초 개장일에는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1시간 연기한 10시에 개장하며,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인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며,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거래시간의 변동이 없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