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륜발전과 '가스터빈 기술정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터빈 진단·정비 기술력 증진, 고장정지를 예방하기 위해 동일기종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발전사들이 협력하자는 취지다.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국가 전력계통의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협약을 맺은 발전사들은 한난 화성·파주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해 동일기종 가스터빈 발전소 간 유지보수, 성능진단 및 설비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가스터빈 제작사인 MHPSK와 두산에너빌리티와 정비사인 한전KPS가 참여해 진단정비·설비개선 사례와 최신 기술동향을 발표하는 등 기술교류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한상철 한난 화성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소 간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발전사, 제작사, 정비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륜발전과 '가스터빈 기술정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