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작년 대비 방문자 35% 증가
12월 2일 시즌 개장,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 18개 슬로프 오픈
입력 : 2022-12-19 오전 9:42:46
지난 2일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개장하며 2022~2023시즌을 시작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사진=휘닉스 평창)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 2일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개장하며 2022~2023시즌을 시작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올시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 오픈, 모바일 QR 티켓을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빠르게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최고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뷔페, 휘닉스 평창 투숙객 대상 선착순 사전 예약 후 받을 수 있는 무료스키강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보통 숙소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스키장을 스키인 스키아웃(Ski-in Ski-Out)이라 한다. 장비를 들고 다녀야 하는 스키 특성 상 이동 시간이 최소화 되다 보니 스키인 스키아웃은 스키장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이며 유럽이나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은 단지내 콘도와 호텔, 유스호스텔 등 모든 객실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스키인 스키아웃 스키장으로, 국내에서 스키 타기 가장 좋은 동선을 갖춘 점도 올시즌 방문객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있다.
 
올 겨울시즌 휘닉스 평창 방문자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스노우 빌리지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매일 19시~21시, 맥주와 와인을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도 합리적인 금액에 수준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송호영 휘닉스 평창 총지배인은 "휘닉스 평창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인근 KTX 평창역에 하루 8차례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라며, "우수한 접근성과 다양한 놀거리, 수준 높은 먹을거리를 갖춘 휘닉스 평창에서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