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4.34포인트(0.19%) 내린 2328.9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196억원, 개인이 7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방을 이끌었다. 기관은 1831억원 매수 우위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4조9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자우, 삼성SDI, 현대차, NAVER 등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1%대 강세였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이 우세했따. 음식료가 4% 가까이 올랐으며, 섬유의복, 전기가스,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57포인트(0.37%) 오른 705.70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6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97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 대비 3.90원(0.30%) 내린 1285.70원에 마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