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전진바이오팜(110020)의 캡슐형 세탁세제가 전국 국군복지단 마트(PX)에 공급된다. 회사측은 2023년 국군복지단 정기 심사를 통과해 캡슐형 세탁세제 워시앤위시(Wash&Wish)의 입점계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군복지단은 우리 국군의 복지업무를 주관하는 국방부 소속 부대로 이번 계약으로 전진바이오팜은 내년부터 전군 PX( Post eXchange)에 캡슐형 세탁세제를 공급하게 됐다.
국군복지단은 호텔과 콘도, 체력단련장, 기숙사, 마트 및 쇼핑타운을 관리하는 곳이다. 국군복지단의 마트는 영내 마트와 영외 마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GOP, 야외초소 및 훈련소, 공사장 등에서는 야외 마트를 운여하고 있다.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마트는 총 2천개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기준 매출은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진바이오팜이 공급하는 캡슐형 세탁세제는 국내 처음으로 병원성 억제 천연소재가 함유된 제품이다. 캡슐형 세제는 △세정 △6종 효소 △섬유 유연 등 3가지 특성을 가진 세탁세제다. 세탁물 7㎏당 1개의 캡슐 세제만으로도 별도의 계량이 필요없어 세제 남용을 막아주고, 섬유 유연제가 추가로 필요 없어 귀찮은 빨래 과정을 간편하게 줄여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