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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마음 무거워…국회 문턱 넘을 것"
입력 : 2023-01-01 오후 12:55:4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 일몰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2월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주 8시간 추가 연장 근로를 허용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경우 연장없이 해당 내용이 일몰됐다"면서 "책임 부서인 중기부의 수장인 제 마음은 새해를 앞두고 많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서 노동부와 1년간의 계도기간과 단속면제를 하기로 대안을 준비했었다"며 "야당의 반대로 그 대안이 작동하는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는 점에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제 중기부의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업계와 함께 중기부는 국회라는 큰 문턱을 넘기 위한 모든 일들을 다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월부터 30인 미만 사업장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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