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독일 리슬링 와인 ‘포춘 바이 빌헬름 바일 트레디션(빌헬름 바일 리슬링)’을 론칭한다. (사진=신세계L&B)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신세계L&B가 독일 리슬링 와인 ‘포춘 바이 빌헬름 바일 트레디션(빌헬름 바일 리슬링)’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리슬링 품종 100%로 만든 ‘빌헬름 바일 리슬링’은 유럽 와인평가서 고미요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독일 리슬링의 귀감’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버트 바일와이너리의 오너인 빌헬름 바일이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산도와 미네랄, 과일 향의 탄탄한 균형을 자랑한다. 특히 푸른 자두, 자몽, 청사과의 상큼한 향이 인상적이며, 산뜻하면서도 섬세한 풍미가 은은한 꽃향기와 어우러져 균형 있는 피니시(finish, 와인을 입에 머금었다가 삼키거나 뱉은 직후 입 안에 남는 향미)를 남긴다.
신세계L&B는 ‘빌헬름 바일 리슬링’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이달의 와인 행사 가격인 1만 5000천 원에 판매한다. 총 판매 수량은 1만 2000 병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빌헬름 바일 리슬링’은 리슬링 종주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인 만큼 올겨울 리슬링 와인 애호가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L&B는 독일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의 리슬링 와인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신세계L&B는 독일 와인으로 로버트 바일을 비롯해 비쉐플리헤 바인귀터 트리에, 벨트악스, 막스 페르디난드 리히터 와이너리의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