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29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지난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보답하고, 새해 첫 장보기를 ‘반값’과 ‘하나 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마다 집중해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 역시 이달 초 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대규모 할인행사 ‘홈플대란’을 마무리하는 라스트앵콜의 일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엄선해 반값 또는 1+1에 선보인다.
우선 가족들과의 식사로 신년을 뜻 깊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선식품을 반값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육류는 농협안심한우(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31일과 1일 이틀 동안에는 8대 행사카드로 4만원이상 구입할 경우 2000원 상품권도 함께 증정한다. 한돈 등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100g)은 8대카드를 이용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 샐러드도 반값에 쇼핑할 좋은 기회다. 킹크랩(2kg 내외, 정상가 31만8000원)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절반 가격인 15만9000원에 내놓고, 자연산 대하는 4일까지 마리당 990원(정상가 1980원)에 판매한다.
8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영주 풍기사과(4~6입, 정상가 9990원)를 4990원, 샐러드 12종(정상가 1980~5980원)도 50% 할인해 990~2990원에 준비했다. DOLE 해금 골드키위(6~11입, 정상가 1만4980원)는 4일까지 반값 할인한 7490원에 판매한다.
1+1 품목은 더 다양하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수요가 많은 스낵류와 간편식 등이 풍성하다. 스낵, 비스킷, 에너지바, 파이 20여 종과 포스트 씨리얼 3종을 1+1으로 판매하고 주스, 티, 등 음료도 50여 종을 행사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생 물만두(300g*2입)는 8990원, CJ비비고 든든 한섬만두(384g*2입)는 9490원에 판매하며 CJ중화요리간짜장, 사천마라탕면, 풀무원 새콤달콤생쫄면 등 유니버셜 콜라보 4종도 하나씩을 더 제공한다. 추운 겨울 간편한 한 끼로 좋은 상온·냉장 죽 13종도 1+1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리울 떡공방 굳지않는 떡(350g) 3종은 4일까지 1+1 혜택을 제공한다. 떡볶이 15종은 31일, 1일 이틀간 1+1이다.
장류와 소스 등도 미리 쟁여 둘 기회다. 파스타 소스 30여 종과 고추장, 된장 등 장류 30여 종이 1+1이고, 해통령 코인육수 3종을 9290원에 1+1 판매한다. 동진찹쌀과 골드퀸 현미(2kg)는 각 9990원에 1+1으로 전 지점 각 2만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강추위를 막아줄 방한의류 총 458종도 동일 가격에 한해 1+1으로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패션브랜드 ‘F2F’의 숏패딩, 후드점퍼, 플리스 집업 점퍼, 베스트, 기모 맨투맨 티셔츠 등 성인 옷과 아동 옷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성인 제품과 아동 제품 교차 구매가 가능해 온 가족 겨울 옷을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다. 의류뿐 아니라 니트모자, 귀마개, 장갑, 양말 등 다양한 방한 잡화도 눈길을 끈다.
가전도 할인한다. 브라운 전기 면도기를 반값인 7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휴대폰,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구매한다면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면 좋다. 1일, 삼성 모바일스토어 홈플러스 23개점 입점 오픈 세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 휴대폰은 최대 50% 할인한다.
온라인도 한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동일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냉동간편식, 딸기는 행사 첫날인 금요일 온라인 쇼핑을 노려볼만하다.
딸기(500g)는 온라인에서 17% 추가 혜택을 적용하며, 시그니처 냉동간편식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한다. 인기 제품인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울러 12월 한달 간 뜨거운 호응을 받은 ‘홈플대란’ 행사도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라스트앵콜’로 행사기간을 한주 더 연장했다”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