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투숙객 대상 무료 스키입문 체험강습을 진행한다. (사진=휘닉스 평창)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투숙객 대상 무료 스키입문 체험강습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월까지 휘닉스 평창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스키입문 체험강습은 오전, 오후 각 1회 2시간씩 하루 총 2회 진행되며, 객실예약 후 발송되는 알림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강습을 위한 장비대여도 휘닉스 평창에서 무상 제공한다.
스키를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휘닉스 평창 스노우스쿨이 제격이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스키장경영협회 인증 최정예 강사진이 진행하는 휘닉스 평창 스노우스쿨 강습은 프리미엄키즈, 일반강습, 마스터즈클럽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키즈 강습이 단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키즈는 스키강습, 리프트, 장비렌탈, 식사, 간식 등이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 어린이 맞춤 스키강습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1대1 강습만 가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스노우스쿨 전용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강습시간은 당일강습이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총 4시간, 반일강습은 2시간이다.
당일강습에는 오전 교육 후 점심이 제공되는데, 5성급호텔 셰프 출신 총조리장이 사시사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보호자 동반없이 강사들 케어 속에서 진행된다.
작년 12월 2일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개장하며 2022/23시즌을 시작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개장 한달 방문객이 작년 동기간 대비 38%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있다. 휘닉스 평창에서 올 겨울시즌 인기를 얻고있는 또 하나의 운영 프로그램은 스노우빌리지다.
스키를 못 타거나 아이가 어려 스키를 타기 어려운 가정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는 눈과 함께하는 모든 즐거움을 표방하며 만든 겨울 놀이터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이글루 체험 등 흥미롭고 익사이팅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투숙객은 스노우빌리지 입장권이 주중 30%, 주말 20% 할인되며 보호자 동반 36세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 가능하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