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작년과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심의섭 연구원은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지니어슨의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EDR(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관련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주가는 작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9.9배, 올해 예상 7.9배 수준의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니언스의 주력 제품 Genian NAC는 국내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제품"이라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과 더불어 PC,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IoT 기기 등 네트워크망 접속 단말기 대수가 점차 확대함에 따라 매출 성장이 지속 중"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실적 성수기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