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재지 판타지'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해 젊은 현악연주자들로 이뤄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합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이 갓 리듬(I got rhythm), 루트 56(Route 56), 오 투모로우(Oh tomorrow) 등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시간은 1월 12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이며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선착순 관객 70명에게는 2023년 벽걸이 달력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는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