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는 25bp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참여자의 67%가 25bp 인상에 응답해서입니다.
금융투자협회 11일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이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사는 2023년 1월 2~5일 진행됐습니다. 조사 대상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800명)를 대상 중 48개 기관 100명이 응답한 결과입니다.
업무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4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34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12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23명, 기타 27명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금리 인상의 이유로는 높은 물가 오름세와 한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