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도 모자라 사과도 실언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한국사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제이는 지난 10일 멤버 성훈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훈이 최근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제이는 한국사를 두고 뭔가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제이는 한국사에 대해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난다면서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브 방송 이후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제이는 11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글을 올렸습니다. 제이는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를 개인적 인상만으로 부주의하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말들이었다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제이가 사과에 앞서 이유가 어찌 됐건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러한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서 진정성의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부 해외 팬들이 제이를 옹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심화되고 있습니다.

엔하이픈 제이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