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9포인트(0.89%) 오른 2386.09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7804억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15억원, 214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6.5% 상승. 전월(7.1%) 대비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71%), 철강금속(3.23%), 증권(2.70%), 금융업(1.91%) 등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1.03%), 의약품(-0.10%)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4%) 오른 711.82에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13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4억원 388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241.3원에 마감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