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국내
·외에서 공개 행보를 보인 가운데 응답자의 40.4%가 "부적절한 행보"라고 답했습니다.
13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192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4%가 김 여사가 보인 공개 행보를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5.0%, 답변을 유보하는 비율은 24.6%였습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후원금 의혹' 검찰 조사와 관련해 "사법 리스크가 아닌, 정치검찰의 검찰 리스크"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1%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하는 검찰 리스크'라고 답했으며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이다'에 답한 비율도 35.9%에 이르렀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영수회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가 29.8%였으며 '영수회담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9.6%였습니다. 다만 응답자의 50.5%가 이에 대한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3.5%가 찬성했으며, 28.2%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답변 유보 비율이 38.3%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 21.1%, '매우 잘하고 있다' 20.6%,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1.8%, '매우 잘못하고 있다' 10.9% 순이었습니다. 긍정 평가는 41.7%, 부정 평가는 22.7%입니다. 답변을 유보한 비율은 35.7%였습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