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만족한 철도서비스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가 '차내 범죄 예방 고객안전 향상'을 꼽았습니다.
코레일은 도난 등 차내 범죄 예방을 위해 KTX와 수도권전철 등에 CCTV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또 '범죄 신고 버튼'을 코레일톡 승차권 화면으로 이동 배치해 버튼을 클릭하면 신고와 함께 해당 고객의 좌석번호가 즉시 철도경찰에 전달되도록 하는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열차설비불량 보상금 자동환급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광역철도 노선도 디자인 개편'도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22년 대표 철도서비스 10개 후보에 대해 국민 투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오태호 코레일 서비스혁신처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만족한 철도서비스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가 '차내 범죄 예방 고객안전 향상'을 꼽았습니다. 사진은 한국철도공사 사옥.(사진=한국철도공사)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