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안 종영소감 "'유세풍2'도 입분이도 애정"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수안이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소감을 전했습니다.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 9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매회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김수안은 명랑 발랄 계수의원의 마스코트 입분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로 등극했습니다. 특히 계지한(김상경 분)과의 인연이 공개되어 반전을 선사한 입분은 자신을 지켜준 아빠에게 진심 어린 애틋함을 표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

 

김수안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에서 입분 역을 맡았던 김수안입니다. 작년 한 해 사계절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과 함께 보낸 만큼 입분이도, 작품도 애정이 많이 가는데요”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또 너무나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새로운 한 해 시작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활기를 넣어드렸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입분이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끝까지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힘찬 포부로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수안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과 시즌2까지 극의 전반을 아우르며 뚜렷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당차고 귀여운 입분이를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9일 1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김수안 종영소감.(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