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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이번엔 김연아·고우림이 타깃
입력 : 2023-02-14 오후 4:33:4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예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짜뉴스가 이번에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를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가 이혼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임신 중인 김연아를 두고 고우림이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이 근거로 내세운 언론 매체의 보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 쓴 사진 역시 유튜브 채널이 주장하는 바를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끌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최근 원로배우 김영옥, 박근형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주변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외식사업가 백종원 역시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여서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는 유튜브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방송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개별적으로 이들을 사이버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수사기관에서 처벌하는 방법 뿐입니다
 
김연아, 고우림.(사진=올댓스포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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