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발생한 강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황인식 사무총장에게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억6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구호성금은 주건협 중앙회(1억원)와 서울시회(2000만원), 광주·전남도회(1000만원), 경기도회(1000만원), 울산?경남도회(500만원), 부산시회(300만원), 대전·세종·충남도회(300만원), 대구시회(200만원), 인천시회(200만원), 경북도회(200만원), 강원도회(100만원), 충북도회(100만원), 전북도회(100만원), 제주도회(100만원) 등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한 것입니다.
정원주 협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 피해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6일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홍경선 서울시회장(왼쪽부터), 정원주 회장, 사랑의 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기증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