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신임회장에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 선임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닥협회는 22일 ‘제24기(2023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회장 등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테스(095610) 대표이사와 김군호 에프앤가이드(064850) 대표, 류경오 아시아종묘(154030)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039030) 대표이, 최민석 디케이앤디(263020) 대표이사 등 총 5명을 선임했습니다. 또 허봉재 에이치시티(072990) 대표와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대표, 오정강 엔켐(348370) 대표, 임일지 대주전자재료(078600) 대표 등 총 7명은 신임 이사로,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 대표 등 2명은 신임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협회는 신규 임원 선임과 함께 ‘기술과 혁신성장의 아이콘, 코스닥! 한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설정했습니다. 올해 경영목표로는 △코스닥 디스카운트 등 주요 현안 발굴 및 정책대응 추진,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회원서비스 확충, △협회 사무국의 조직역량 강화 등을 선정했습니다. 

 

오흥식 신임 회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와 환율 및 금리 리스크 등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규제 적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협회의 정체성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신임회장. (사진=코스닥협회)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