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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사과 "음주운전 변명 여지 없어"
입력 : 2023-03-10 오후 3:38:4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남태현 측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남태현 소속사 노네임뮤직 측은 "남태현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태현은 지난 8일 새벽 3 30분경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먼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해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남태현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던 중, 남태현의 차량과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남태현은 충돌 직후 택시 기사님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를 입은 부분에 관해 충분한 보상을 약속 드렸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는 달리,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 미터를 운전한 것이 아닌 앞쪽으로 약 5m를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 당사 또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본 사건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향후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태현 사과.(사진= P&B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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