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는 미국 증시 반등세로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2.10포인트(1.37%) 오른 2381.07를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는 18.19포인트(2.40%) 오른 776.24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606억원 매수우위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억원, 540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닥 시장는 개인이 287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원, 37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지수들도 모두 반등 중입니다. 의료정밀, 기계가 2%대 강세이며 뒤를 이어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이 1%대 오름세입니다. 이밖에 통신업, 의약품, 유통업이 상승하고 있네요.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VB(실리콘밸리뱅크), SB(시그니처뱅크) 이외에도, 잠재적인 폐쇄우려로 폭락했던 퍼스트리퍼블릭(+27.0%), 자이언스뱅코프(+4.5%) 등 미국의 중소형 은행주들이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같은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6.40원(0.50%) 내린 1304.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