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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마을호텔2' 엄홍길·박상원, 막장 체험 대결
입력 : 2023-03-17 오후 5:34: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2'에서 엄홍길 대장과 박상원 촌장이 막장 체험 대결을 펼칩니다.
 
17일 저녁820분 방송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 4화에서는 태백의 탄광을 경험한 엄홍길 대장과 박상원 촌장의 체험담과 태백 현지 음식을 대접하는 오민석 실장의 능수능란한 호텔 운영으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을호텔 운영 2일 차 저녁 식사는 박상원이 손수 제작한 넘버원 셰프 앞치마로 어깨가 으쓱해진 오민석 실장을 중심으로 서범준도 함께 동참하여 태백의 명물 음식인 물닭갈비를 선보이고 민석 엄마표 김치까지 등장하여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태백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식당에서 공수해 온 물닭갈비는 춘천 닭갈비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80년대 중반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인베스트셀러극장에 출연했을 당시 갱도를 직접 경험해본 체험담과 이후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까지 이어져 온 박상원의 연기인생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또한체험 삶의 현장촬영을 하며 갱도의 마지막 공간인 막장을 직접 경험을 해 본 엄홍길 대장이 무용담을 이야기하자 이를 듣던 윤태영이하루 체험하신 거잖아요? 20년 하신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윤태영은 마을식당으로 내려와 커피를 찾는 중 아침을 준비하러 나온 오민석을 마주쳤습니다. 조달환의 코 고는 소리를 기차 소리에 비유한 윤태영은 기차가 새벽까지 다녀서 잠을 못 잤다며 이어 등장한 조달환에게 병원 진료가 시급하다는 돌직구 폭격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북엇국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 오민석과 조달환은 장을 보러 삼척 임원항에 가는 중에 서로 다른 여행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40살이 넘은 오민석이 혼자 잠을 못 자는 사연, 결혼이 하고 싶은 이유 등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에, 찐친 조달환은 오민석이 결혼 못 하는 이유를 전격 폭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을 호텔을 찾는 다음 손님은 연예인 산악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 감초 배우 손병호와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화가 이목을이 등장하여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2'.(사진=tvN STORY)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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