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매도로 인해 1.4% 하락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98포인트(1.44%) 내린 2459.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5061억원을, 외국인은 483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56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 시세도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의료정밀(-2.73%), 전기전자(-2.19%), 섬유의복(-2.17%), 증권(-1.91%) 등 1%가 넘게 내린 업종이 많았습니다. 다만 의약품,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6.78포인트(0.78%) 내린 865.5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2192억원, 기관이 1186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개인은 3367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60원 상승한 1319.1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