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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주원, '스틸러' 문화재 도둑으로 변신
입력 : 2023-04-11 오후 6:11:3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준배 감독주원이주우조한철김재원최화정 그리고 이덕화가 참석했습니다. '스틸러'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입니다.
 
최감독은 드라마에 대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고 문화재를 잃은 민족에겐 과거가 없다는 말이 있다. 팀 카르마가 이를 대표해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는 과정을 담는다. 문화재 환수 내용이 나오지만 무겁지 않다. 슈퍼 액션 히어로의 완전한 사람이 나오는 게 아니라 그런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좌충우돌이 있다. 그 과정이 즐겁고 유쾌하게 풀린다. 그 과정이 즐거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주원은 "오랜만인 줄 몰랐다. 끊임없이 작품을 해왔는데 어쩌다 보니 오랜만에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너무 떨린다. 예전보다 더 많이 떨리는 것 같다. 내가 대본을 봤을 때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부분들이 시청자분들께 그대로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액션을 많이 했지만 스컹크는 정말 쉽지 않았다. 옷도 그렇고 가면도 그렇고 '각시탈'과 달랐다이때까지의 액션과 또 다른 시원한 액션이 있고, 이춘자의 아이템이 더해져 화려한 액션이 있으니 기대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주우는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애초 비교가 되지 않았다. 너무 멋있고 젠틀하다. 선배님이 주는 순수하고 멋있는 기운들이 팀 카르마를 이끌고 갔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최화정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너무 좋은 팀과 일하게 돼 기뻤다. 주원은 정말 대체불가였다. 곁에서 지켜보며 항상 감탄을 했다. 이보다 완벽한 스컹크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원의 복귀작 '스틸러' 12일 오후 10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 주원.(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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