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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종영소감 "힘들었지만 보람찼다"
입력 : 2023-04-13 오후 3:18: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영광이사랑이라 말해요를 종영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2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사랑이라 말해요가 마지막 15, 16화를 공개하며 종영했습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로 대중을 찾아온카멜레온 배우김영광이 섬세한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온 이광영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촉촉한 감성이 가득한 드라마를 탄생시켰습니다.
 
김영광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지금까지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찍은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쓸쓸하고 외로운 동진 역을 맡은 김영광은 캐릭터의 내외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영광은동진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외적으로 체중 유지, 동진의 모습으로 있으려고 조금 더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었던 것이라고 차근차근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영광은그래도 동진을 하면서 드라마에서 상대방에게 받는 위로가 실제 나에게도 위로가 됐고, 좋은 드라마였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보람찼다동진이라는 캐릭터의 마음이 오랫동안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영광은 이성경, 성준 등 모델 시절부터 절친한 동료들과사랑이라 말해요를 함께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는 성경이, 성준이 전부 원래 알았던 사이고 같은 또래라 현장에서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촬영 중간 쉴 때 자주자주 만나 회식하고 연기 얘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사랑이라 말해요는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만에서도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영광은드라마가 플랫폼에는 계속 유지되니까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한다라고 소망했습니다.
 
끝으로 김영광은앞으로 다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랫동안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라고 연기자로서 욕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영광 종영소감.(사진=디즈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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