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신생 기획사 모먼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모먼트이엔티는 “정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새로운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다방면으로 넘치는 재주와 끼를 지닌 정시아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모먼트이엔티는 오랜 기간 정시아와 호흡을 맞춰온 매니지먼트 실무진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정시아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정시아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통통 튀는 필력으로 발칙한 상상을 맛깔나게 그려낸 고남정 작가와 MBC '내 뒤의 테리우스'를 통해 정시아와 호흡을 맞췄던 박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입니다.
정시아는 극중 미술학 박사 학위자이자 SH서울의 마케팅팀 소속 큐레이터인 오현정 역을 맡았습니다. 정시아는 오현정의 일과 양육 사이, 좌충우돌 간극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정시아 전속계약.(사진=모먼트이엔티)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