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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돈봉투 전달책' 강래구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3-04-19 오후 11:58:52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9일 정당법위반, 뇌물수수 혐의로 강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당직자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9400만원을 살포하고 선거운동 관계자·선거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권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울러 2020년 9월 공무원으로 의제되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에 대한 납품 청탁 명목으로 3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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