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천원의 아침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3000~5000원인 대학 내 아침 식삿값 일부를 지원하여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는 '천원의 아침밥' 정책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민 57.5%가 이를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268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좋지 않은 정책이라는 답변은 42.5%였습니다
좋은 정책이라고 답한 이유로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학생 부담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3.5%로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충분히 가능한 가성비 좋은 정책' 30.4%, '과잉 생산된 국내 쌀 소비 촉진 기대'라는 답변은 4.1%였습니다.
좋지 않은 정책이라고 답한 이유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학에는 큰 부담'이라는 답변이 25.6%였고 대학생 특혜 정책으로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18.2%),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16.0%) 순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