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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이 뜨는 강' 웹툰으로 재탄생
입력 : 2023-05-03 오전 8:36:0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021 KBS 2TV에서 방영돼 한국방송대상 TV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던 사극 '달이 뜨는 강'이 웹툰으로 재탄생합니다.
 
'달이 뜨는 강'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KBS연기대상에서 김소현이 여자 최우수상과 인기상, 나인우가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았던 화제작입니다.
 
웹툰 버전은 2021년 하반기부터 기획이 시작돼 1년 반의 제작 기간을 거쳐 국내에선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로 51일부터 동시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도 방영돼 호평을 받았던 '달이 뜨는 강' 웹툰 제작은 일본과 한국 작가들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됐단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물이기에 콘티부터 제작에 참여한 일본 스태프들은 드라마 시청뿐만 아니라 생소한 한국 고대사까지 공부했답니다.
 
드라마 각본을 쓴 한지훈 작가는 긴 서사의 드라마를 짧고 강렬한 웹툰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웹툰 제작사인 IMXTOON TV 드라마를 웹툰으로 재탄생시키는 역발상으로 현재 KBS MBC 등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외국어 로컬라이즈까지 사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툰 '달이 뜨는 강'1일부터 카카오 페이지와 네이버시리즈, 픽코마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웹툰 플랫폼, 그리고 투믹스에서 영어 버전 연재가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달이 뜨는 강' 웹툰.(사진=빅토리콘텐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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