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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월드’가 돌아온다
입력 : 2023-05-11 오전 8:27:3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 1년 만에 '피비' 임성한 작가가 안방극장을 찾습니다. 6월 방송 예정인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도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TV조선 새 주말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입니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는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가 시청률 57.3%를 기록하면서 스타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온달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시이여' 등을 집필했습니다.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제조기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는 초반에 이름값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만 중후반 시청률이 상승해왔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는 시청률 제조기보다는 막장 드라마의 대모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만큼 임성한 작가의 작품 속 소재, 이야기 전개, 캐릭터의 극단적 설정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던 임성한 작가는 절필 선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5년 만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트리와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심리, 내면, 욕망을 사실적으로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강렬한 말맛 등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에 획기적인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매 작품마다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신기생뎐'에서 빙의라는 소재를, '오로라 공주'에서는 유체 이탈이라는 소재를,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AI를 등장시키며 독보적이면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로 몰입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제작진 역시 "임성한 작가는 매 작품 상상 불가 '역대급 파격'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환호하게 했다.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새롭고 색다른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 역시 이런 임성한 작가의 명성을 이어가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매번 파격적인 소재를 끌고 왔던 임성한 작가가 작정하고 탄생시킨 판타지 멜로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임성한 월드에서 어떤 파격적인 소재를 가지고 시청자들을 열광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임성한.(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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