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장예찬 "꼬리 잘라봤자 김남국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 5·18 기념식 불참 보도, 명백한 오보"
입력 : 2023-05-17 오전 11:01:50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3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7일 코인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의 민주당 탈당을 ‘더불어도마뱀’이라고 칭하며 “아무리 꼬리를 잘라봤자 몸통은 이재명 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도마뱀의 머리 부분에 이 대표의 얼굴 사진이 붙어 있고 꼬리 부분에 송영길 전 대표, 김 의원, 윤미향 의원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패널을 선보이며 “잠깐 자른 꼬리 같지만 송 전 대표는 대선 경선 당시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당 운영을 했다고 친문(친문재인), 친낙(친이낙연)들이 비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7인회(이 대표 최측근 그룹) 소속이고 대선 때 수행실장도 했다”며 “결국 꼬리들이 전부 몸통인 이 대표 측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불참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대통령 일정이 엠바고(보도 유예)라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얼마 전에 안 간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번 5·18 참배와 기념식을 통해서 윤 대통령이 호남에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SNS 계정 : 메일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