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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홍콩 무역발전국 방문해 중기 진출방안 모색
중국·동남아시아 진출 논의
입력 : 2023-06-15 오후 2:37:5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본사를 방문해 패트릭 라우 홍콩무역발전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본사를 방문해 패트릭 라우 홍콩무역발전국 부사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홍콩무역발전국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홍콩의 무역·투자 촉진 및 기업 유치·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시회 등 각종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시컨벤션 분야 아시아 선두주자인 홍콩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전달했습니다. 김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본토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무역발전국이 다양한 전시회 참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달라"며 "참여 주관단체나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라우 부사장은 "그간 중기중앙회가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감사하다"며 "양국 간 무역 촉진과 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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