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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박강현·윤소희, 얽히고설킨 운명적 사각 관계
입력 : 2023-06-16 오후 5:3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슴이 뛴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가슴 뛰게 만드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6일 밤 9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측은 16일 옥택연과 원지안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가 담긴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 과몰입을 유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종합 예고 영상은 “우리는 뱀파이어다”라는 옥택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뱀파이어 트리오’ 옥택연, 윤병희, 고규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건물로 향한 원지안은 그곳에 잠들어있던 옥택연을 향해 소리치며 내쫓기 바빠 합니다. 하지만 날 선 반응과 달리 두 사람은 편의점 회동을 벌이고 급기야 이웃 주민에게 신혼부부라고 오해까지 받는 묘한 분위기까지 풍겨 눈길을 끕니다
 
100년 동안 잠을 잔 탓에 현대 문물에 익숙지 않았던 옥택연이 원지안의 카드를 맘껏 쓰게 되는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카드를 쓰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원지안은 분노하며 목청껏 소리를 내뱉고 “나가서 돈부터 벌어와요. 인간 되고 싶으시다면서요?”라며 그의 심리를 건드려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옥택연과 원지안, 박강현의 아찔한 삼각관계 또한 관심을 높입니다.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인 원지안과 박강현은 우연한 기회로 다시 재회하게 되고,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옥택연은 “주인해를 어떻게 생각하시오”라며 박강현에게 되물어 신경전을 펼칩니다
 
특히 옥택연이 “내가 같이 사는 게 굉장히 신경 쓰이나 보오”라며 박강현에 한 마디 쏘아붙이자 이에 지지 않고 박강현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죠”라고 답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가 주목하게 합니다
 
게다가 박강현이 옥택연의 손이 차가운 것에 의아함을 품자 이를 지켜보던 원지안은 “수족냉증”이라며 뱀파이어 옥택연의 존재를 숨겨줍니다. 영상 말미에는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킨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차례대로 등장하고 있어, 본방송에서 그려 나갈 이들의 운명적 관계에 흥미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흥미진진하고 웃기고 살짝 설레기까지 하는 ‘가슴이 뛴다’ 종합 예고 영상은 휘몰아치는 텐션으로 2023년 여름을 책임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입니다.
 
예측불허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오는 26일 밤 9 45분 첫 방송됩니다.
 
 
 
'가슴이 뛴다'(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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