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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현지인 삶 바라보는 착한 여행 예능
입력 : 2023-07-03 오후 4:17:0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3시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곽튜브 곽준빈, 송준섭PD, 곽민선 아나운서가 참석했습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곽튜브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세계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좌충우돌하는 곽준빈의 리얼한 여행을 통해, 관광 위주의 기존 여행 예능과는 차별화된 여행의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기사 식당을 방문한다는 것과 함께 목적성을 가지고 여행을 간다. 그 과정에서 리얼하게 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사 식당이라고 하면 전세계 어디라도 명칭만 다를 뿐 이런 식당이 존재한다. 어디에서도 맛있는 식당으로도 통한다. 이를 넷플릭스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곽준빈이 택시 기사와 케미가 좋다. 실제 관광지에서 로컬 주민을 만나기 힘들다. 하지만 현지에서 가장 로컬에 가까운 분들이 택시기사라고 생각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PD는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여행 유튜버와 달리 곽준빈이 따뜻하고 무례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왜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현지인, 곽준빈의 물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곽준빈과 함께; 한 것에 대해 "좋은 사람들과 먹으러 다니고 싶다고 제안을 했다. 시간이 지나서 연락을 했더니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출연자가 정해지고 출연자가 잘할 수 있는 걸로 기획을 발전시키려고 했다. 자이언트 펭TV를 오래 했다. 유튜버들의 재능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준빈은 "여행 유튜버를 3년 정도 하고 있다. 고프로 한 개를 들고 촬영을 한다. 그래서 한계가 있다. 그러다 보니까 고프로의 라이브함과 촬영 팀의 고 퀄리티 영상이 더해져서 더 영상이 풍부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국 여행 중에 고생해서 고지 마을을 갔다. 다양한 국가의 오지마을을 갔다. 오지마을 가면 감성이 좋지만 음식이 별로다. 하지만 거기는 감성과 맛을 완벽하게 보여준 곳이었다"고 했습니다.
 
프로그램 관전포인트에 대해 "현지인과 어디까지 가서 얼마나 볼 수 있는지 궁금할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이 많이 다른 곳아 아닌 특수한 곳을 많이 다뤘다. 일주일 뒤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기로 했다. 아메리카 대륙 한 나라를 가기로 했다"고 마지막 촬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곽준빈은 "원래 말할 때 거친 말을 자제했다. 기사들이 술을 권하지만 EBS라서 많이 마시지 않았다. EBS에 대한 예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마지막 꿈이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는 것이다.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이 조금 더 재미있게 케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부담이나 걱정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105분에 방송됩니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사진=E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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