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패브릭 침대 '캄포 베드(CAMPO BED)'를 업그레이드한 '캄포 플러스 베드(CAMPO PLUS BE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캄포 베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파에 이어 캄포 침대 라인업을 확장하며 '캄포'의 명성을 베드룸 영역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동시에 상품군의 스펙트럼을 지속적으로 넓혀 캄포를 가구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까사미아의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캄포 베드는 일명 '구름 소파'로 불리는 캄포 소파의 안락함을 그대로 구현한 패브릭 침대로, 볼륨감 있는 오리털 헤드쿠션을 적용했습니다. 디자인 역시 캄포 고유의 간결하고 모던한 실루엣을 재현했습니다.
신제품 '캄포 플러스 베드'는 기존 캄포 베드 대비 가격을 대중화하고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패브릭 침대 '캄포 베드'를 업그레이드한 '캄포 플러스 베드'를 출시했다. (사진=신세계까사)
허리부터 목까지 헤드쿠션과 헤드보드가 이중으로 받쳐줘 잠들기 전 쿠션에 기대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잠자는 동안에도 안락하게 숙면하도록 돕습니다. 헤드쿠션 내장재는 포근한 오리털과 복원력이 뛰어난 홀로화이버를 조합해 꺼짐 없는 푹신함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원단도 국내 인증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친환경 이지클린 기능성 신소재 '리브 스마트 이볼브(LIVE SMART EVOLVE)'를 적용, 오염 및 얼룩 관리가 쉽도록 했습니다. 캄포 플러스 소파에 사용된 프리미엄 원단이기도 한데, 직조 단계의 원사부터 발수 가공을 거쳐 기존 원단 대비 물과 습기 차단 강도가 향상됐고 내구성도 높였습니다. 얼룩이 잘 흡수되지 않아 소량의 물과 마른 천만으로 손쉽게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으며 직조감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 기존 제품처럼 저상형 설계와 더불어 부딪혀도 푹신한 고탄성 폼을 적용한 프레임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헤드보드는 폭을 넓게 디자인해 상단에 핸드폰이나 이어폰, 안경 등 취침 전 사용하는 간단한 생활용품을 올려 둘 수 있고, 2구 USB 포트가 탑재돼 전자기기도 충전 가능합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캄포 시리즈의 침대 라인업도 확장하며 베드룸 영역의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파와 침대에 이어 캄포 DNA를 적용할 수 있는 상품군을 적극 연구·개발해 캄포를 까사미아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캄포 플러스 베드와 함께 올해 상반기 침대·붙박이장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굳포인트'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합니다. 까사미아 캄포 플러스 베드와 라메종 '라파엘 베드' 침대 2종과 '뉴뮤제오' 붙박이장의 구매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상당, 2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상당의 '굳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굳포인트는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